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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렉트스타는 26일 오전 9시(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GSMA AI Summit 2024’에 스피커로 참여해 대형 언어 모델(LLM) 성능 향상을 위한 언어 포용성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셀렉트스타의 황민영 부대표는 ‘LLM의 언어적 편향 극복과 언어 포용적 학습의 필요성(LLMs and the Growing Need for Linguistic Inclusivity)’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은 1시간 가량 진행되며, LLM 모델의 언어적 포용성에 대해 논의하고, 주로 영어로 학습된 LLM을 다양한 언어를 포용하도록 학습시키는 방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황 부대표는 저자원 언어와 소외된 언어들에 대한 LLM 성능 향상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그는 훈련 데이터 부족과 미세 조정용 데이터셋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롬프트 기법과 고품질 데이터셋 생성 방법을 설명할 예정이다.
‘GSMA AI Summit 2024’는 전 세계 이동통신사업자들이 모여 Telco AI 혁신,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다양한 언어에 대한 AI의 포용성, AI 보안 등을 논의하는 행사로, 세계 최대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가 주최한다.
황 부대표는 "LLM의 발전은 단순히 기술적 진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언어가 동등하게 다뤄질 수 있는 포용적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회"라며, "셀렉트스타는 데이터 구축 노하우와 고품질 데이터셋을 바탕으로 AI 기술이 모든 언어와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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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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