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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원자력환경공단, 대전 RI폐기물 보관 폐액 35드럼 자체처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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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뉴스1 자료) 2024.11.26/누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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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6일 대전 RI폐기물 시설에 보관된 RI폐액 35.2드럼(200리터 기준)의 자체처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처분된 RI폐액은 대전 RI관리시설에서 30년간 보관해온 폐기물 중 방사능 수치가 낮은 의료폐기물로 소각로에서 처리됐다.

RI관리시설은 1990년 초부터 2015년 6월까지 RI폐기물을 인수한 원자력시설로, 전국의 병원과 연구원, 산업체 등에서 발생한 RI폐기물 6000드럼을 관리해왔으며, 내년 7월부터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물 처분 시설에서 인수해 처분한다.

자체처분은 방사능 수치가 낮은 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것이며, 영구처분은 원자력환경공단이 지하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대전 RI폐기물 시설은 RI폐액 자체 처분을 마지막으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시설 허가 변경 등을 거쳐 운영이 종료될 예정이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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