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유치원·어린이집이 하나 된다"...새 입학제도 공개 임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이주호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8월 12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양여대 부속유치원에서 열린 '교육부·보건복지부 장관 합동 유치원-어린이집 현장방문'에서 수업에 참관하고 있다. 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는 26일 '유보통합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 계획'에서 공론화를 거쳐 학부모 편의성과 입학 공정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입학기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단체, 학계·교원 및 정책 관계자,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향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김아름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입학·입소 절차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조용남 본부장(보육진흥원)이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한 시사점 도출'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이후 학계 전문가 및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등이 기관 입학기준의 합리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현장과의 소통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반영해 유보통합 이후 적용될 입학기준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부모가 새로운 방식에 따라 입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충분히 안내한 후 제도를 시행할 예정이다.
#유보통합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