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만남 활성화와 결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중개업체 관계자들은 청년들이 느끼는 만남·결혼에서의 어려움, 원하는 조건, 정부 정책에 대한 인식에 관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은 결혼을 고려하는 미혼남녀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 직업군을 선호하고 있으며, 소득과 주거 자산 등 경제적 안정도 중요한 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결혼을 하고 싶어하는 청년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이 건전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주형환 저고위 부위원장은 "청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남 기회를 만들기 위해 지자체 종교단체 등과 협력하고 있다"며 "결혼중개업체에서도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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