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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서구, 시설직 공무원 역량 강화… 전문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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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대전시 서구가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시설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조와 내진설계 검토에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건축 안전사고 예방과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특히 인허가 과정에서의 구조 분야 검토 능력 제고를 위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서구는 지난 2023년 건축안전팀을 신설해 건축·구조 분야의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했다. 올해에는 이를 기반으로 안전진단장비 활용 교육, 건축 인허가 설계도서 검토 기술 지원 등을 시행하며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서구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건축 안전사고 예방은 인허가 단계부터 꼼꼼한 검토와 전문가 수준의 역량이 요구된다"며 "다양하고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설직 공무원들의 직무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양성을 통해 지역 내 안전한 건축 환경 조성과 체계적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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