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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서울 원룸 평균 월세 77만 원…"5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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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000만 원 기준 평균 월세는 77만 원으로 조사됐다.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915만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26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은 10월 기준 서울 지역 원룸의 25개 자치구별 전월세 수준을 분석한 '10월 다방여지도'를 발표했다.
서울 평균 시세를 기준(100%)으로 봤을 때, 100%보다 높으면 해당 자치구의 원룸 시세가 평균보다 높다는 의미다.

지난달 서울 월세는 지난 달과 비교해 4만 원(5.3%) 상승했다. 이는 다방이 '다방여지도'를 공개한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한편 평균 전세 보증금은 전달 대비 473만 원(2.2%) 하락했다.

고희동 기자(hoi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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