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까지 접수…총 24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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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횡성인재육성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횡성인재육성관 수강생을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횡성인재육성관 홈페이지에서 12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같은 달 28∼29일 2일에 걸쳐 선발시험을 실시해 내년 1월 2일 오후 5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 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다.
선발시험을 통해 재관생 150명(중등부 학년별 25명씩 75명, 고등부 25명씩 75명)을 확정하고 중등부 학년별 차순위 30명에게는 매달 위탁 학원비를 지원한다.
또 기존 학원 위탁생 외에 학년별 3명씩 기초·차상위 계층 자녀 중 선발시험에 응시한 학생들에게도 학원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명희 교육체육과장은 "횡성인재육성관을 통해 횡성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횡성인재육성관은 내년도 학사일정을 2주 앞당겨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를 조기 형성해 학습 공백을 최소화한다.
또 기존 4주에서 5주로 늘어난 겨울방학 특강도 오픈 클래스로 진행해 재관생이 아닌 학생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포장 불법 퇴비 특별단속…악취 근절
(횡성=연합뉴스) 횡성군은 내년 3월 말까지 집중 퇴비 살포 시기에 대비해 비포장 불법 퇴비 공급 업체, 사용 농가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부 농가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부숙 되지 않은 퇴비를 농지에 무단으로 방치하는 등 비포장 불법 퇴비 문제로 인한 악취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군은 단속에 적발된 비포장 불법 퇴비 생산업체와 관리 기준을 위반한 농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영원 환경과장은 "비포장 퇴비는 토양에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악취를 유발하는 만큼 적정 규격의 퇴비 사용을 부탁드리며 불법 퇴비가 농지에 방치됐을 경우 횡성군 환경과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감수성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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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횡성군은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동 성인지 감수성 향상, 성교육 방법 지도 등 성폭력·성희롱 예방 위주의 교육으로 구성해 종사자의 바른 돌봄 자세를 확립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김홍석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이 종사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아동이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시장조합, 서울 은평구상인연합회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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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횡성군은 횡성시장조합과 서울시 은평구상인연합회가 업무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전날 신동우 은평구상인연합회 상인회장과 매니저, 구청 관계자 등 30여이 참여한 가운데 횡성시장조합에서 체결했으며, 관계자 등은 횡성시장 견학과 역량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횡성시장조합과 은평구상인연합회는 앞으로 지역 특산물 공동마케팅 행사,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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