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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창원시, 창원광장 S-BRT 진입차로 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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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S-BRT 개통 이후 교통 혼잡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광장 인근 주요 교차로의 진입차로를 개선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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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광장 S-BRT 진입차로 개선안 [사진=창원시]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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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원이대로 S-BRT 개통 후 버스 정시성과 이동성이 향상됐으나, 시청사거리와 한국은행사거리 구간에서는 일반 차량으로 인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창원광장 일대의 교통흐름을 분석, 일반차량과 시내버스를 분리하기 위한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에서는 버스전용차로 및 좌회전차로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표시하고 교통섬 일부를 철거해 S-BRT 전용차로의 폭을 확장한다.

공사 완료 시 S-BRT 전용차로 진입이 개선되고, 일반차량의 오진입을 줄여 전체적인 교통흐름과 도로 안전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덕 교통건설국장은 "원이대로 S-BRT의 개통 이후 주요 혼잡 구간을 지속 모니터링해 개선계획을 수립했다"며 "창원광장을 비롯해 도계광장, 용지사거리도 개선공사를 진행해 교통정체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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