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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카카오, UN 워크샵서 기술 기반 인권경영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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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카카오 그룹기술윤리팀 허진화 프로젝트리더,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디렉터 아쉬토쉬 샤다, 인터넷랩 디렉터 일로이자 마사로 등이 포럼에 참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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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 25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UN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주최한 제13차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했다고 26일 밝혔다. ‘UN 기업과 인권 포럼’은 UN 기업과 인권 이행지침(UNGP)의 실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포럼이다.

카카오는 첫날 첫번째 세션인 ‘AI 분야의 책임있는 비즈니스 행동’에 참여해 ‘AI와 이용자 간 건강한 상호작용 위한 윤리’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맡은 카카오 CA협의체 ESG위원회 그룹기술윤리팀 하진화 프로젝트리더는 카카오가 기술기업으로서 이용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소개했다.

카카오는 지난 2018년 1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알고리즘 윤리헌장’을 발표한 데 이어, 2019년 8월 기술의 포용성, 2020년 7월 아동과 청소년에 대한 보호, 2022년 5월 프라이버시 보호, 총 세 차례에 걸쳐 신규 조항을 추가하는 개정작업을 거쳤다.

장혁수 기자(hyuk@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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