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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대구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703억원 실적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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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7개사와 중소기업 등 총 59개사 참여

지역중소기업, 대기업 유통망 확보, 판로개척 지원

아시아투데이

2024년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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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철완 기자 = 대구시가 지역중소기업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기업과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대구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통해 703억 원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활성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와 함께 '2024 대기업·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를 엑스코에서 개최했다.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는 올해 13회째로 지역중소기업에게 대기업 유통망 확보와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효성중공업, CJ제일제당, 현대제철, 삼성SDS 등 대기업 17개사, 중소기업 42개사의 구매 담당자가 참여했다.

기계, 자동화설비, 전기,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신소재, 친환경 소재 등 분야별로 매칭된 대기업과 중소기업 구매담당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제품의 구매와 판매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92건, 703억 원 1680만 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해 지역중소기업 생산품 판로확보와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조경동 시 경제정책관은 "지역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함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생산품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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