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전달식 모습 |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울산CLX)는 지역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쌀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CLX는 이날 청량농협 농업인종합유통센터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성금은 울주군 청량읍 농민이 생산 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백미 652포를 구매하는 데 쓰인다.
구매한 쌀은 남구 선암동과 야음장생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산CLX 관계자는 "지역 농민과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동시에 돕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살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CLX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청량읍 지역에서 총 9억1천만원으로 368t의 쌀을 구매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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