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로평상 등 7개 작품 수상
아천건축상 등 특별상도
9로평상.(김재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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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한국건축가협회는 '2024 한국건축가협회상 올해의 건축 베스트 7'과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의 수상작은 △9로평상 △HD현대 글로벌 R&D센터, △S 5215 △남양성모성지 대성당 △리안갤러리 본관 △성문안 클럽하우스, △시호재(時弧齋) 등 총 7작품이다.
특별상 부문에서는 한국적 설계이념을 반영한 작품에 수여하는 아천건축상을 제주 연안재가 수상했다.
창의적 테크놀로지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김종성건축상은 디에이치갤러리가 선정됐다.
준공 후 2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로 공공적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에 수여하는 무애25년건축상은 유네스코 회관이 영예를 안았다.
마지막으로,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김정철건축문화상은 큐레이터 정다영이 수상했다.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건축은 문화와 예술을 담는 그릇이며, 이번 수상작들이 공공 자산으로서의 건축의 가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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