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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정은보 이사장 “밸류업·복수시장 체제… 안정적 거래 환경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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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6일 ‘2024년 하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에 참석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회원사 대표이사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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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2024년 하반기 거래소 회원사 대표이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거래소와 회원사 간 자본시장 현안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기술특례상장, 자금조달 및 코스닥 상장사 퇴출 현황 등 코스닥·파생상품시장 관련 주요 실적과 현안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 노력 등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증시 밸류업(기업가치 제고)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복수시장 체제에 대비한 안정적인 거래 환경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회원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자본시장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정아 기자(jenn1871@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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