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동덕여대, '본관점거 퇴거단행' 가처분 신청 예정…"심각한 업무마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TV조선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항의 표시로 학교 동상에 래커칠을 해놓았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 논의에 반발해 학교 본관 등을 점거하는 시위를 이어가자 학교 측이 법원에 퇴거 단행 가처분 신청을 내기로 결정했다.

26일 동덕여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조만간에 학교 부지 내 공간 점거에 대한 퇴거 단행과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북부지법에 제출할 방침이다.

TV조선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학교 측 관계자는 "학생 측과 대화를 이어나갔으나 잇따라 면담이 결렬되면서 현재 대학 업무가 마비된 상태"라며 "올해 입시 등 정상적인 학교 운영을 위해 강제 퇴거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낙원 기자(paradis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