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국제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공동 노력으로 국제교육 강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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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국내외 국제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7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립대, 한양대, 인천대, 한경대, UNESCO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국제교육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개도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의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1976년부터 농업농촌개발과 관개배수 기술 등 케이(K)-농공기술을 중심으로 개도국 공무원 대상 교육을 운영하며 국내 대표 국제교육 기관으로 성장해왔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노하우 공유 ▲정기포럼 개최로 지식교류 활성화 ▲교육생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 국제교육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강의와 실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학습 방식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신홍섭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사가 축적해 온 국제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며, 협력 기관과의 상호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국제교육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사의 역량도 함께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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