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화장품·바이오연구소(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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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26일 청주시 오송첨단복합의료산업단지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화장품·바이오연구소 기공식을 열었다.

연구소는 내년 11월 준공 목표다. 전체면적 3682㎡ 규모로 커뮤니티동과 시험평가동, 생산연구동 3개 동을 갖춘다.

연구소는 대체 원료의 국산화 지원, 클린화장품 생산 기반 전환을 위한 기술 서비스,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또 국내외 화장품 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응해 친환경 천연소재 성능 평가, 탄소 저감화 생산기술 공정평가, 친환경 포장재 평가, 클린 뷰티 인증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뷰티업의 중심인 충북이 클린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라며 "클린화장품 산업화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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