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왼쪽)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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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이준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4대 회장에 선출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5일 시흥시청에서 제20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공동사업 추진실적, 2025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안)을 논의 하고 조용익 시장을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이다. 부회장은 정명근 화성시장이 선출됐다.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부천·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광명, 경기도 서부권 7개 도시가 협력해 문화관광사업을 통한 지역발전 및 경기 서부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구성됐다.
협의회는 2024년 주요 사업으로 △경기 서부권 팝업 스토어 운영 △경기G버스 광고 △경기 서부권 광역시티투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내년에는 경기 서부권 공동브랜딩을 구축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소풍 같은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협의회를 새롭게 이끌게 된 조용익 시장은 "경기 서부권 7개 도시 문화관광 발전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 7개 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기 서부권 관광의 활기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협의회장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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