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록현 기자] 충북 음성군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신우·연금순)는 26일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지정 기탁한 기부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원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되고 있으며 원남면 취약계층 집 개·보수와 사랑의 도시락, 온수매트, 학원비 등을 지원해 안정된 삶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부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올해 원남면에서 진행한 복지사업에 대한 성과와 내년도 진행할 복지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온(溫)마을 겨울나기' 사업으로 15만원 상당의 온수매트를 난방 취약계층 12가구에 전달했으며 30만원 등유지원금이 들어있는 음성행복페이 바우처카드를 17가구에 전달해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양신우 공공위원장은 "원남면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을 나누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주시는 기부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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