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과 서원대학교 LiFE2.0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단(단장 김영미)이 26일 동부창고 36동에서 '청주인생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청주시민의 삶이 곧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콘텐츠 중심의 인생학교여야 한다는 것에 뜻을 모으고, 핵심 사업소인 동부창고 36동 등 문화제조창 일원을 주 무대로 '청주인생학교'를 운영할 것에 합의했다.

또한 ▷공간 및 강사, 콘텐츠 개발 등 체계적 운영을 위한 공동 기획 ▷원활한 인생학교 운영을 위한 운영 규칙 및 운영위원회 구성 ▷홍보·마케팅 적극 참여 및 활동 아카이브 등도 약속했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청주인생학교'가 시민의 인생 2막을 더욱 문화롭게 만들고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며 '청주인생학교'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두 기관은 곧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주인생학교'개교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주인생학교'는 중장년층이 직업 교육, 문화예술 활동 등을 통해 주도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생 이모작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충북 LiFE2.0(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컨소시엄이 함께하고 있는 사업이다.

동부창고·문화제조창 거점 '청주인생학교' 운영에 맞손중장년층 위한 문화예술 활동 기반 인생학교 운영 약속 청주문화재단,서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