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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과학게시판] 과기정통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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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의 초·중·고 학생과 교원·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은 학생부 '퀀텀닷스타즈'팀(경기북과학고 2학년 조하린(왼쪽부터), 곽승재, 한준상)이 출품작인 '퀀텀 닷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UV-Vis 키트 제작'을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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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 총 2483점의 작품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출품됐고, 이 중 299점이 본선에 진출했다. 학생부 대통령상은 경기북과학고 2학년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최두형 상암초 교사, 이지윤 웅천초 교사가 받았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은 한국이 마주하게 된 연구안보의 쟁점과 시사점을 조망한 ‘과학기술정책 브리프’ 39호를 발간했다. 선인경 지속가능혁신정책연구단장은 “주요 기술선진국과 글로벌 테크기업은 국제공동연구 협약 시 협력기관의 연구안보 위험관리 수준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기 시작했다”며 “연구자산 유출 방지를 위한 규제 관점에서 더 나아가 연구자 보호와 양성,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한 국내 연구생태계의 고도화 관점으로 연구안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허청은 지난 11~22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외교회의를 통해 ‘리야드 디자인법조약(Riyadh Design Law Treaty)’이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 리야드 디자인법조약은 국가마다 상이한 디자인 출원 절차를 간소화하고 등록권리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조약이다. 이로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관장하는 특허법조약, 상표법에 관한 싱가포르 조약을 포함해 산업재산권 주요 3법에 관한 국제조약이 모두 완성됐다. 특허청은 조약 가입 필요성과 시기를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직원창업기업인 아임시스템의 ‘차세대 혈관중재시술 시스템(IM_Pathfinder_Navi)’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내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주어진다. 김진영 아임시스템 대표이사는 “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진‧환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홍아름 기자(arho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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