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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KT 자회사 스카이라이프도 희망퇴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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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KT스카이라이프 로고(스카이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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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2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오후 특별희망퇴직 신청 관련 임직원 대상 경영설명회를 진행한다. 특별희망퇴직 대상 직원은 100여명 수준이다. 특별희망퇴직금은 KT 사례를 참고해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KT 스카이라이프 모회사 KT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특별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KT에 따르면 희망퇴직 신청자는 2800명으로, 이들은 지난 8일자로 최종 퇴직처리됐다. KT는 기존 3억3000만원이던 특별 희망퇴직금을 4억3000만원으로 상향했고, 15년 이상 근속자의 경우 최대 7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거쳐 12월 초 신청자를 접수 받을 방침이다. 12월 중순 희망 퇴직자를 확정한다. 신청자들은 내년 1월1일부로 퇴직한다. 스카이라이프 자회사인 HCN도 동시 접수된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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