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거리를 지나는 시민이 거세게 몰아치는 비바람에 힘겹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다가 새벽에는 수도권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4.11.26/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부산=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화요일인 26일 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최대 56.0㎜(남해)의 비가 내렸다. 거제 38.8㎜, 창원 37.0㎜, 통영·고흥 33.6㎜, 여수 30.9㎜ 등 주로 남부에 비가 많이 왔고, 양평(30.7㎜)과 원주(30.1㎜), 이천(30.0㎜) 등에도 적지 않은 비가 쏟아졌다.
서울엔 17.0㎜ 강수량이 기록됐다.
밤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 등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밤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26일 밤부터 27일 아침까지 최저기온은 -4~6도가 예보됐다.
동해안엔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고,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