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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강풍 충북서 펜스가 차량 6대 덮치고 가로수 쓰러져…피해신고 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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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명동의 한 공터에 철제펜스가 주차된 차 위로 쓰러져 있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4.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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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재규 기자 = 충북 전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소방에 피해신고가 9건 접수됐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청주·괴산·영동·진천·단양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낮 1시 10분에는 충주·제천·보은·옥천·음성·증평에도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47분쯤 제천시 명동의 한 공터에 임시로 설치돼있던 펜스가 강풍으로 인해 쓰러지면서 주차돼있던 차량 6대를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범퍼와 유리가 일부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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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 인근 도로에서 강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졌다.(충북소방본부 제공).2024.11.2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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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 45분쯤 청주시 상당구 명암동 명암저수지 인근 도로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인해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다.

이날 오후 4시까지 소방당국에는 나무 쓰러짐 3건, 간판 낙하위험 3건, 기타 낙하 3건이 접수됐다.

강풍주의보는 이날 오후 9시부터 해제될 예정이다.

jaguar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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