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 연말 맞아 홈 프래그런스 신제품 선봬
딥티크, 홀리데이 한정판 출시·팝업스토어 운영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가 선보인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 패키지./LF |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홀리데이 시즌을 맞은 뷰티업계가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신제품·한정판을 선보이고 팝업스토어를 전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말 특수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26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LF가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뷰티 브랜드 '오피신 유니버셀 불리'(불리)는 본격적인 연말 시즌을 앞두고 홈 프래그런스 제품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을 선보인다.
라 브와뜨 메탈리끄 오도리페랑은 향을 머금은 작은 구슬 형태의 센티드 비즈를 활용한 발향 방식이 특징이다.
센티드 비즈는 불리 알라바스트 스톤 디퓨저의 인기 향 4종(알렉산드리아·흐투르 이집트·제네랄 엉피르·캄파뉴 이탈리)으로 출시된다.
딥티크가 다음달 29일까지 운영하는 홀리데이 성수 팝업스토어 전경./신세계인터내셔날 |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프랑스 럭셔리 니치 퍼퓸 브랜드 딥티크는 다음달 2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홀리데이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펠트 소재를 사용해 크리스마스 숲속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올해 연말에만 출시되는 한정판 홀리데이 컬렉션 제품들을 구비했다. 포토존·팝업 전용 포장 서비스 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딥티크는 겨울의 상징인 소나무를 콘셉트로 이번 팝업 공간을 연출했다. 영국 아티스트 '루시 스페로우'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펠트 소재 소나무·진저브레드맨·캔디케인·별 등의 작품들을 구성했다. 펠트 작품들은 손바느질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3종 캔들(향초)로 사팽·프리앙디즈·에뚜왈 등이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웬만한 마케팅으로는 요즘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긴 어렵다"며 "한정판과 신제품, 체험형 매장 등 기존 매장과 차별점을 둬 경쟁력 확보에 힘써야 할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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