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탄핵추진에 중앙지검 부장검사 회의…"위헌적 탄핵" 공감대
더불어민주당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탄핵 추진이 본격화하자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소속 부장검사 30여명은 오늘(26일) 오후 6시를 넘어 지검 청사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안 추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건 처리 결과가 특정 세력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휘 라인을 동시에 탄핵하는 것은 탄핵 제도에 대한 남용이고 위헌적 탄핵"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전체 중앙지검 부장검사단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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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소속 부장검사 30여명은 오늘(26일) 오후 6시를 넘어 지검 청사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안 추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사건 처리 결과가 특정 세력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휘 라인을 동시에 탄핵하는 것은 탄핵 제도에 대한 남용이고 위헌적 탄핵"이라는 데 공감대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전체 중앙지검 부장검사단 명의로 입장문을 발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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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탄핵 #부장검사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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