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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간판·가로등 쓰러져...전북 강풍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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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특보가 내려진 전북에 시설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6일) 오전 11시 반쯤 익산시 금마면에서는 강풍에 가로등이 쓰러졌는데, 당시 근처 행인이 없어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군산에서는 건물 간판 일부가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가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전주기상지청은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운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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