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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툰 불법 유통 대응 잘해" 문체부 장관 표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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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법적 조치 등으로 불법 유통 근절"
한국일보

네이버웹툰이 미국 뉴욕에서 선보인 옥외 광고. 네이버웹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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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27일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웹툰 불법 유통 대응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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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112610240004184)


네이버웹툰은 2005년 정식 서비스 시작 이후 한국 웹툰의 해외 진출 지원과 창작자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 왔다. 웹툰 시장의 글로벌 확장과 웹툰 지식재산권(IP) 기반 부가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저작권 보호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제도적, 기술적 조치를 총동원해 불법 웹툰 및 웹소설 유통 근절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네이버웹툰은 서비스 초기부터 콘텐츠 보호를 위한 DRM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며 불법 복제를 제한하는 기술적 조치를 시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최초 불법 유출자를 쫓고 차단하는 자체 개발 기술인 '툰레이더'를 서비스에 적용해 국내외 불법 복제 웹툰 유통을 지연 및 차단하고 있으며 불법 유포자 검거에도 협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미국 법원을 통한 소환장 발행 조치를 통해 불법 웹툰 사이트가 운영을 중단하는 성과도 거뒀다.

김규남 네이버웹툰 부사장(CRO)은 "불법 사이트 활동 중단은 네이버웹툰 작품 보호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업계 전체를 보호하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저작권 보호를 위해 플랫폼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김지현 기자 hyun1620@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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