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원들, 소방 태세 점검한다며 논에 불 지르고 신고…'갑질' 비난
경북도의원들이 소방 출동태세를 점검한다며 논에 불을 지른 뒤 소방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경북 상주의 한 논두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직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 지령을 받고 소방 펌프차 2대가 출동해 자신들이 지펴놓은 모닥불을 소방대원이 진화하자 도의원들은 "신속하게 출동해서 진압 잘했다"고 칭찬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의원들이 소방 출동태세를 점검한다며 논에 불을 지른 뒤 소방에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소방공무원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경북 상주의 한 논두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신고자는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직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출동 지령을 받고 소방 펌프차 2대가 출동해 자신들이 지펴놓은 모닥불을 소방대원이 진화하자 도의원들은 "신속하게 출동해서 진압 잘했다"고 칭찬한 뒤 현장을 떠났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경북도의원 #소방점검 #갑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