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은 권혁민 도이치모터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권혁민 신임 부회장은 1986년생으로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물산 상사부문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2016년 도이치모터스 전략기획실에 입사했다. 이후 세일즈, AS, 마케팅, 딜러 네트워크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특히 딜러십 부문에서 BMW, MINI,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 등 기존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높이는 한편 아우디, 람보르기니, 애스턴마틴, BYD 딜러십 계약을 새롭게 체결해 수입차 딜러사로서의 입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권혁민 부회장은 "외부에 존재하는 기회와 내부의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개방적 네트워크 조직으로 그룹을 발전시키겠다"면서 "도이치오토모빌 그룹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아주경제=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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