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홍보실·감사실·정책개발협력실 소관 업무 감사 진행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가 27일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대전 동구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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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 동구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성용순)가 27일 동구 기획홍보실, 감사실, 정책개발협력실 소관 업무를 시작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첫 질문에 나선 정용 의원은 "구에서 유관 기관에 홍보자료를 배포하는 것에 대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동구 공동체지원센터의 계약부터 운영단계 전반에 걸쳐 발생한 위반 사항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희 의원은 "형식적으로 작성된 성과계획서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면서 지엽적이고 산출에만 초점이 맞춰진 지표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또한 "구민이 직접 활동하는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운영에 있어 불필요한 예산을 줄여 운영 목적에 맞는 지출을 강화해 달라"고 밀했다.
박철용 의원은 "대전 0시 축제가 우리 구 원도심 발전을 견인하고 큰 홍보 효과가 있는 만큼 동구의 가치가 향상될 수 있도록 홍보 연계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어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관련해 구의 상황에 맞춰 지자체 5개 대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지현 의원은 "구에서 발굴한 시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후 결과를 바탕으로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구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며 "또한 2023년도 대비 징계 받은 직원이 3배 이상 증가했는데, 직원들의 윤리의식 제고와 행동 강령 숙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성용순 의원은 "법률 홈닥터가 공백기 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청렴도 평가 등급의 근본적인 상향을 위해 기관장 등 관리직 공무원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이재규 의원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조성된 원동락공소가 사업 초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며 "기존 수탁업체의 사업 포기 등 난항을 겪고 있는 원동락공소의 활성화를 위해 공연 시간과 일수 등 현재보다 조건을 완화해 현실에 맞는 수탁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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