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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윌로펌프, 충남지방중기청장 표창 수상…지역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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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배창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최정호 윌로펌프 책임 연구원(오른쪽)이 표창 수상후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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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펌프 제조기업 윌로펌프(대표 전일승)는 지난 26일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24 충남 스타트업 콘퍼런스'에서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충남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창업 지원 관계기관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열렸다. 이번 표창 수상은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와 기술 발전을 촉진한 기업을 격려하는 자리다.

윌로펌프는 지난 5월 '탄소중립' 분야에서 외국계 중견기업으로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스타트업 발굴과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바 있다.

이에 윌로펌프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충남 스타트업과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탄소 중립을 위한 솔루션 시험대를 제공하고 사업화 검토를 진행했다.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정호 윌로펌프 책임 연구원은 “ESG 경영을 실천해온 윌로펌프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한 데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외국계 중견기업으로서 선진 기술과 비결을 유망한 스타트업들과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윌로펌프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펌프 제조기업 윌로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윌로펌프는 한국 내 주요 산업과 건축 분야에 혁신적인 펌프 기술을 도입하고, 지역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통해 친환경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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