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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영동중학교, 6회 충북학생문학상 소설부문 '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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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영동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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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중학교(교장 태영환)는 충북교육도서관이 주최하는 제6회 충북학생문학상에서 1학년 학생들이 소설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6회 충북학생문학상 심사 결과 영동중학교 1학년 이서현 학생과 김세아 학생이 소설 부문 중등부 동상으로 공동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1일 충북교육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평소 문학에 소질이 있고 관심이 많았던 두 학생은 올해 초 문학상 '작가 교실'을 통해 온·오프라인으 로 매월 1회 지도를 받으며 작가를 꿈꿨다.

이서현 학생의 첫 소설 '천년의 탐구자'는 오래 전 한 인간을 계기로 삶이 변한 나무의 탐구기와 타인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룬 소설이며, 김세아 학생의 '리버트 공장'은 화학 공장을 배경으로 주인공 모리아가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을 풀어가는 추리·스릴러 장르의 소설이다.

문학상 수상 소감으로 이서현 학생은 "이번 작품은 아쉬움이 많은 작품입니다. 다음에는 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정돈된 이야기로 소설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세아 학생은 "첫 소설로 상을 받아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 대상을 위해 노력하며, 좋아하는 판타지 장르를 많이 써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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