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사진=서인영 SNS 채널 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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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파경설이 불거졌던 가수 서인영이 결국 이혼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인영 측은 "현재 이혼 소송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이며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월 서인영은 6살 연상 사업가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했다. 남편은 반도체 부품 전문 기업 대표로 알려졌다. 하지만 결혼 7개월 만인 그해 9월 서인영의 남편이 이혼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당시 서인영은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해 매우 당혹스럽다"며 "최근 남편으로부터 '우린 성격 차이가 있다', '서로 맞지 않는다'며 헤어지자는 말을 일방적으로 들었지만 직접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좀 갑작스러워 상황을 파악해봐야 할 것 같다"며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 서로 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재결합 6개월 만에 또 다시 파경설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SW엔터테인먼트는 "서인영의 이혼과 관련해서는 사생활과 관련된 부분이기도하고, 아직은 드릴수있는 말이 없다"며 "추후정리되는 대로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말씀드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쥬얼리 멤버로 합류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니가 참 좋아', '슈퍼 스타(Super star)' 등을 히트시켰다. 이후 솔로 가수로는 '신데렐라'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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