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 청사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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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직불금 342억 원 지급... 1만 6천여 농가 혜택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에 도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에 도움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올해 1만 6천 농가, 1만 2천 헥타르(ha)를 대상으로 ‘기본형 공익직불금’ 342억 원을 지난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소농 직불금 대상 9,075 농가에 118억 원, 면적직불금 대상 7,319 농가에 224억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총 342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다만, 세외수입 체납, 오류 계좌, 농지 전용 필지 신청 등 결격사유가 있는 농가는 해당 사유가 해결된 후 2차 지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밭 직불금과 조건불리 직불금 등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월 10일까지 공익직불사업 신청을 접수받고, 대상 농지와 농업인, 소농 직불금 요건 등을 검증한 후, 준수사항 이행 점검을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0.5헥타르(ha) 이하 소농 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 면적, 영농 종사 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 소득 등을 검증하여 조건에 모두 부합할 때 농가 단위로 정액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지급단가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면적직불금은 논·밭 진흥과 비진흥 구간별로 면적을 구분해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여 헥타르(ha)당 100만 원에서 최대 205만 원까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와 기상 이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흥군, 창업 청년에게 축하 화분으로 응원한다
2023년 11월부터 창업한 청년대상, 12월 13일까지 고흥 청춘누리에 신청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흥군에서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를 대상으로 축하 화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하 화분 지원은 성공적인 창업을 축하하고 청년 창업가로서 탄탄한 성장 기반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는 선착순 10명을 대상으로 10만 원 상당의 축하 화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 사이 고흥군에 주소를 두고 3개월 이상 창업 중인 청년 창업가이며, 12월 13일까지 고흥 청춘누리(청년센터) 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흥군은 그동안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리더 아카데미 ▲청년 창업몰 녹동청춘마루 ▲청년 창업 도전프로젝트 ▲전남 청년 창업지원 ▲지역자원 연계형 청년 창업지원 ▲청년 창업 임차보증금 지원 ▲가업승계 청년 지원 ▲청년 최고 경영자(CEO) 마케팅 지원사업 등 창업 초기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선호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창업에 성공한 청년 사업가를 발굴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지역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지원 시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군 인구정책실 또는 청춘누리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청년공동체(어흥단) 군민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연다
11월 29∼30일 고흥 청춘누리에서 플리마켓, 무비나잇 행사개최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 청년공동체 참여단체인 청년어흥단이 29일부터 30일까지 고흥청춘누리(청년센터)에서 플리마켓과 무비나잇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 청년단체를 선정해 활동비와 네트워크 교류 협력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어흥단(대표 남녀진) 주최로 진행되며, 29일(금)에는 무료 영화감상과 간식을 제공하는 ‘고사리 무비나잇’이 열리고, 30일(토)에는 중고 물품과 수공예품 등을 나누고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유자 솔방울 케이크만 들기 체험 등 가족 단위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10월 9일 개최된 청년의 날 행사와 10월 26일 녹동드론쇼 프리마켓을 통해 청년공동체 활동 홍보와 팀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청년어흥단 남여진 대표는 “2022년 서울에서 고흥으로 귀농한 후 청년들과 활동할 기회가 없었는데, 청년공동체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만나고 군민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지 못했던 지역 청년들이 고흥군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흥군, 도로 무단점용 집중단속 실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에 도움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2월 1일부터 한 달간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 무단점용 적치물 및 시설물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상가 및 주택가 앞 구축물 설치, 상품 진열, 노점 운영을 비롯해 곤포, 비료, 폐농기계 등 물건 적치 등 모든 무단점용 행위다.
군과 16개 읍·면은 단속반을 편성해 도로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불응 시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게와 집 앞 공용 도로 등에 적치된 물건은 보행자의 통행 불편과 운전자 시야 확보 저해 및 미관상으로도 위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간 내 군민 여러분의 자진 철거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흥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중간 보고회 개최
지역 특성 맞춤형 청년 정책 5개년 수립을 위한 군, 의회, 청년단체 열띤 토론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7일 군청 흥양홀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고흥군, 고흥군의회, 청년단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추진 상황 보고, 종합토의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맡은 지역경영전략연구소는 지난 9월 27일 착수 보고 후, 다양한 직업을 가진 18∼49세 청년 3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문화·여가 활동 ▲주거 ▲경제 ▲삶의 질 ▲청년 정책 등의 수요분석 현황과 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했다. 또한, 고흥군 청년 정책의 비전과 방향, 전략, 대응 방안 등을 발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부서, 전문가, 다양한 청년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청년 정책 기본계획’ 최종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 “청년들이 지역에서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청년들의 변화하는 현실에 맞춘 지역특화 맞춤형 청년 정책을 통해 청년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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