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재정비촉진구역(흑석뉴타운) 재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공공재개발을 추진 중인 2구역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통과해 총 1012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제8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흑석2구역(동작구 흑석동 99-3 일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흑석2구역은 2020년 공공재개발 1차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인접한 역세권이다. 아파트 높이는 최고 185m(49층 규모)까지 허용하고 역세권 특성을 고려해 흑석로 연접부에는 연도형 상가를 배치한다.
흑석2구역은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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