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극소수만 살찌게 하고, 그 외에는 모조리 나락에 빠뜨리는 이상한 지도자"
"민심의 아우성을 외면할 수 없다"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에, 대주교를 포함한 1466명의 천주교 사제들이 동참했습니다.
대한민국 현역 사제의 1/3 정도입니다.
이들은 '대통령 파면'을 외쳤고, 국민을 위해 무거운 매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전혀 다른 곳에서 또 하나의 선언문도 나왔습니다.
검사들입니다.
도이치 주가조작 무혐의를 지휘한 검사의 탄핵을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로 국민을 위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 시국에 연달아 나온 2개의 선언문, 그 안에 담긴 국민…
국민들께선 생각이 어떠하십니까?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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