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의힘을 이틀 연속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2022년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책임자들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관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있는 건물에 들어섭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낍니다.
"(오늘 혹시 어떤 부서 가시는 거예요?)…." "기획조직국 가시는 거예요?)…."
검찰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하며 찾는 자료는 공천 과정을 확인시켜줄 내용입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된 창원 의창 등 지역구 7곳의 공천 관련 자료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 당시 공천 관리를 담당한 당 대표나 공관위원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이 담긴 전산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공천관리위원회 외부 위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참고인 신분을 감안해 창원지검의 수사팀이 서울로 올라가 외부위원들을 서울동부지검으로 불러 조사한 겁니다.
따라서 남은 건 위원회를 관장한 내부 위원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이를 토대로 확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조사가 이뤄질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문재현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7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의힘을 이틀 연속 압수수색 했습니다.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2022년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책임자들도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 수사관들이 국민의힘 중앙당사가 있는 건물에 들어섭니다.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말을 아낍니다.
"(오늘 혹시 어떤 부서 가시는 거예요?)…." "기획조직국 가시는 거예요?)…."
중앙당사 조직국 사무실과 국회에 있는 국민의힘 기획조정국 사무실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당 조직국에 대해 다시 압수수색에 나선 겁니다.
검찰이 이틀 연속 압수수색하며 찾는 자료는 공천 과정을 확인시켜줄 내용입니다.
지난 2022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진행된 창원 의창 등 지역구 7곳의 공천 관련 자료 등을 확인했습니다.
또 당시 공천 관리를 담당한 당 대표나 공관위원들이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이 담긴 전산 자료 확보에 주력했습니다.
[김상욱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좀 더 면밀하게 검찰에서 확인을 하시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시스템이나 아니면 또 전문가들이 와야 확인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 그런 기술적인 부분이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공천관리위원회 외부 위원들에 대한 조사를 마쳤습니다.
참고인 신분을 감안해 창원지검의 수사팀이 서울로 올라가 외부위원들을 서울동부지검으로 불러 조사한 겁니다.
따라서 남은 건 위원회를 관장한 내부 위원들.
당시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지낸 윤상현 의원과 한기호 의원 그리고 당시 당 대표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등이 조사 대상으로 꼽힙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 분석을 마친 뒤 이를 토대로 확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조사가 이뤄질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영상편집: 강태우
VJ: 문재현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퀴즈 이벤트 7탄 바로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