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도 매주 골프를 치지 않았느냐"는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발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재단은 보도자료를 내고 노 전 대통령의 매주 골프는 당연히 사실이 아니라며, 김 장관 발언은 허위사실 유포와 고인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의 발언은 툭하면 자신들의 잘못을 노 전 대통령에 빗대어 사실을 왜곡하며 도망가는 비겁한 짓이라며, 사과했다곤 하지만 애당초 하지 말았어야 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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