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최우수 지자체 선정에 이어 우수사례
[김해=뉴시스]김해시, 2024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 선정. (사진=김해시 제공). 2024.11.29.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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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김해시가 2024년 탄소중립 분야에서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 10월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뽑혔다.
시는 환경부 주최로 28~29일 소노벨제주에서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담당공무원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탄소제로의 꿈이 이루어지는 기후안심 행복도시 김해’ 비전 아래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한 탄소중립체험관 개관 ▲장유도서관 제로에너지 건축물 1등급 인증 획득 ▲탄소중립 행정수칙 제정 및 시행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확대 시책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전국 첫 개관한 탄소중립체험관은 기후위기의 원인과 현상에서부터 탄소중립의 이해와 실천방법까지 다양한 체험콘텐츠를 갖춰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로 사업비 80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그린리모델링과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한 장유도서관은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과 경남도내 지자체 건물 최초로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1등급을 획득했으며 탄소중립률 150%, 연간 322t의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공직사회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 제로 회의 실천, 채식의 날 운영, 일회용 컵·용기 반입과 사용 금지 등 총 10가지 탄소중립 행정수칙을 제정해 전 부서 직원들이 실천하고 있다.
또 매월 22일 시민이 많이 찾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공공기관에서 찾아가는 가입 창구를 개설해 2배로 2로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의 날을 운영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함께 해온 탄소중립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김해시만의 특색있는 탄소중립 시책을 발굴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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