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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 리그오브레전드 KeSPA컵 단독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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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이후 3년만에 개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


매일경제

네이버 치지직 ‘LoL KeSPA 컵’ 중계 [사진 = 치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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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오는 30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대회 ‘2024 LoL KeSPA 컵(이하 KeSPA컵)’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고 29일 밝혔다.

KeSPA컵은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LoL 단기 컵 대회로, 지난 2021년 열린 이후 3년만에 부활했다. 또한 국가대표 선발 지표 검토 대회로 지정된 바 있다.

국내 LoL 1군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10개 게임단을 포함해 베트남, 차이니즈 타이페이(대만) 올스타팀이 합류해 총 12개 팀이 참가한다.

KeSPA컵은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되며, 치지직은 전 경기를 한국어로 중계할 예정이다.

치지직은 앞서 열렸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와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전용 중계 채널을 신설하며 중계방송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스트리머 등급과 관계없이 고화질로 실시간 송출할 수 있도록 화질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치지직은 이번 KeSPA컵에서 스트리머와 시청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KeSPA컵이 진행되는 기간 ‘같이보기’ 방송을 진행하는 스트리머 대상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며, 팀 응원 메시지 남기기처럼 시청자가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김정미 네이버 치지직 리더는 “스트리머와 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스트리밍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e스포츠 콘텐츠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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