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캠페인 '부스터스 3기' 활동 종료
부스터스는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 등에서 활동하는 잠재력 있는 크리에이터들을 선발해 유플러스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운영됐다.
지난달 16일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S1에서 LG유플러스 관계자와 크리에이터들이 부스터스 시즌3 어워즈를 진행했다.(사진=LG유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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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스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대신 잠재력이 있는 창작자(크리에이터)들과 LG유플러스가 함께 성장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유플러스와 활동을 함께하며 브랜드를 이해할 수 있다.
부스터스는 디지털 콘텐츠를 소비하며 서비스 관련 정보를 얻고, 자신이 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후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구매하는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활동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들은 MZ세대를 타깃으로 유플러스의 상품과 서비스를 체험한 후기도 영상 콘텐츠로 제작했다.
부스터스 시즌3는 활동 기간 동안 총 1800여 건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누적 조회수 2000만회를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외부 브랜드와 협업을 시작했다. 그 결과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 수는 활동 전과 비교해 평균 112% 늘었다. 가장 많은 팔로워 성장을 보인 크리에이터의 팔로워 증가율은 870%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게이미피케이션(마케팅에 게임 요소를 접목시키는 것) 요소를 적용해 자신의 활동 성과를 쉽게 확인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참여하는 참여형 커뮤니티를 도입했다. 다양한 분야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모여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경험 후기를 공유하도록 소모임 프로그램도 지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부스터스 시즌4가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서는 커머스 기능을 강화하고, 빠르게 변하는 숏폼 트렌드와 크리에이터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희진 유플러스 통합브랜드마케팅팀장은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의 성장, 진정성, 로열티를 기반으로 고객 경험을 확산하는 디지털 마케팅에서 중요한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 신뢰를 주고 마케팅 효율을 높이도록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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