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첫 주가 시작됐지만, 겨울 날씨라고 하기엔 날이 참 온화했습니다. 하지만, 내일(3일)부터는 다시 추위 대비를 하셔야겠는데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4도로 평년보다는 4도, 오늘보다는 8도 정도 낮겠습니다. 모레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르긴 해도 아침에는 당분간 영하권을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 추위는 더 심하겠고요. 특히, 인천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두툼한 겨울 외투를 입으셔야겠습니다.

그래도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는 모두 해소되겠는데요. 다만, 내일 밤사이에는 서쪽 곳곳에 약한 비나 눈이 내리겠고, 서울에도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조금 날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인천 영하 4도, 광주와 대구가 2도로 시작하겠고요.

중부지방은 한낮에도 5도 선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당분간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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