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영국 배터시 발전소에 '월레스와 그로밋' 크리스마스 트리 영상을 투사한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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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런던의 역사적인 랜드마크인 배터시 발전소가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는 특별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2일(현지시간)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의 영국 본사가 위치한 배터시 발전소는 애니메이션 '월레스와 그로밋' 테마의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월레스와 그로밋의 제작사인 아드먼이 애플의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사용해 제작했다. 이 팀은 휴대폰의 고급 카메라로 6000개의 스톱모션 프레임을 촬영하고, 이를 편집해 굴뚝에 투사된 6K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애플이 영국 배터시 발전소에 '월레스와 그로밋' 크리스마스 트리 영상을 투사한다.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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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조스윅(Greg Joswiak)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축제 같은 경험을 선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아드먼의 감독 겸 그래픽 디자인 책임자인 개빈 스트레인지(Gavin Strange)는 이 프로젝트가 기술과 예술성이 독특하게 결합된 작품이라며, 다른 사람들도 유사한 툴을 사용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을 실험해 볼 것을 권장했다.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트리는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 30분까지 발전소의 굴뚝에 투사되며, 애니메이션에는 월레스와 그로밋 등 사랑받는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5년 새해 전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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