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국민적 선포"…한동훈 "비상계엄 잘못"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여야 의원들은 긴급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민주당 관계자는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민주당이 의원들에게 국회로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은 즉시 계엄 해제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고 이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차량을 통해 국회로 이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 대표는 현재는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곧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기자]
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요건도 맞지 않은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당 의원들에게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이고요.
잠시 뒤에는 지도부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하지만 국회 출입문이 폐쇄되면서 현재 국회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현재 국회 정문은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역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가 아닌 여의도에 있는 당사로 변경했는데요.
다만 현재는 국회의원이나 출입 기자 등 신분이 확인되는 인원에 한해 출입은 허용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여야 의원들은 긴급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재동 기자.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국회 긴급 소집 명령을 내렸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소집령을 내렸고, 이에 따라 의원들이 국회로 모이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민주당이 의원들에게 국회로 소집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은 즉시 계엄 해제에 필요한 절차를 논의하고 이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차량을 통해 국회로 이동하며 개인 유튜브 채널 생방송을 통해 메시지를 전했는데요.
이 대표는 "민주주의 최후 보루인 국회를 지켜달라"며 국민들을 향해 국회로 와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는 국회 의원회관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은 곧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여당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국민과 함께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당 대표 명의 입장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잘못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즉각 국회 차원에서 계엄 해제를 요구할 것이라고도 했는데요.
요건도 맞지 않은 위법하고 위헌적인 비상계엄 선포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당 의원들에게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한 상태이고요.
잠시 뒤에는 지도부 회의를 개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앵커]
하지만 국회 출입문이 폐쇄되면서 현재 국회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직후 현재 국회 정문은 폐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국민의힘 역시 의원총회 장소를 국회가 아닌 여의도에 있는 당사로 변경했는데요.
다만 현재는 국회의원이나 출입 기자 등 신분이 확인되는 인원에 한해 출입은 허용이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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