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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 (수)

계엄령에도 학교 정상 등교...법원 등 관공서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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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밤 비상계엄을 선포했지만 전국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법원 등 관공서도 업무를 그대로 보는데요.

우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밤사이 비상계엄 선포로 등교해야 하는지 혼란이 빚어졌지만, 전국 학교는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비상계엄 시 학생 안전을 위해 학교는 임시 휴교할 수 있지만,

교육부는 오늘(4일) 새벽 1시쯤 모든 업무와 학사 일정은 정상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수업이 평소처럼 이뤄지는 거라 학생들은 등교해야 하는 겁니다.

또, 한창 진행 중인 대입관련 일정도 별다른 변화가 없을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상황이 바뀌면 별도 안내하겠다고도 덧붙였는데, 지난 1980년 비상계엄 때는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습니다.

당시에는 학생들의 시위 등을 염두에 뒀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법원의 재판이나 구청의 민원 업무 등 관공서도 정상 운영됩니다.

은행에서도 업무를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YTN 우종훈입니다.

영상편집; 변지영

YTN 우종훈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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