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사진: 셔터스톡]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비트코인 매입을 제안한 가운데, 예측 시장 폴리마켓 베터들은 해당 제안의 승인 가능성을 매우 낮게 평가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폴리마켓 베터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주주들이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입 안건을 승인할 확률을 11%로 보고 있다.
세일러 회장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이사회에 비트코인이 인플레이션과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의 시가총액이 3조2000억달러를 넘어 8조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세일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현재 재무 전략이 회사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5년 동안 2000억달러의 자본이 손실됐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 자금은 비트코인에 투자될 수 있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한 폴리마켓 베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을 대차대조표에 추가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 트레이더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안전한 투자를 변동성이 큰 투자로 혼란스럽게 만들어 가치 평가를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