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제상황 점검회의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와 관련해 도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4일 오후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의에는 도 경제통상국과 한국은행 경남본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경남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경남지사 등 10여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정부의 금융·외환·수출 등 긴급 대응계획을 공유하고, 수출·물가·자금 등 분야별 파급 효과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경남상의협의회와 경남경총으로부터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미화 도 경제통상국장은 "경남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는 기업애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경영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소비자 물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 생활에 영향이 최소화하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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