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시스템 '젠캐스트'를 공개했다. [사진: 구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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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딥마인드가 인공지능(AI) 기상 예측 시스템을 공개했다.
4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구글 딥마인드는 이날 자사의 최신 AI 에이전트인 젠캐스트(GenCast)에 대해 설명했다.
젠캐스트는 일일 및 극한 날씨 예보를 제공하는 이전 AI 날씨 프로그램보다 더 뛰어날 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유럽중기예보센터(ECMWF)의 시스템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시스템이 2019년 날씨에 대해 생성한 15일 예보를 비교하는 테스트에서 젠캐스트는 평균적으로 ECMWF의 ENS 시스템보다 97.2%의 시간 동안 더 정확했다. 리드 타임이 36시간 이상인 경우 딥마인드의 정확도는 99.8%로 더 높았다.
젠캐스트는 구글의 생성적 AI 도구에 사용되는 기술과 동일한 확산 모델로, 딥마인드는 ECMWF가 정리한 거의 40년간의 고품질 날씨 데이터로 소프트웨어를 훈련시켰다. 새로운 모델이 생성하는 예측은 확률적이다. 즉,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한 다음 백분율로 표현한다.
구글은 젠캐스트를 개방형 모델로 제작하고 있으며, 해당 도구의 예제 코드는 깃허브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젠캐스트 예측은 곧 구글 어스에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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