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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뉴스데스크 클로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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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친위 쿠데타 같은 상황에서 국민을 지켜야 할 임무는 외면해놓고 이제 와서는 탄핵 트라우마를 운운하며 오히려 자신들을 지켜달라는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 앵커 ▶

국민들 앞에서 트라우마란 표현을 꺼낼 자격이 있습니까.

군사독재에 오랜 세월 억압당했고 심지어 계엄군에 의해 학살당한 진짜 트라우마가 있는 무고한 국민들이 다시 총 든 계엄군에게 위협당했는데 어떻게 지금, 그 표현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쓸 수 있습니까.

몇 년 정권을 잃고, 자리를 잃었던 게 트라우마라는 겁니까.

대체 정치를 왜 하는 겁니까.

내란죄 피의자가 또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는데, 국민을 지키는 것보다 자기 자리를 지키는 게 더 중요합니까.

◀ 앵커 ▶

금요일 뉴스데스크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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