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클래스 포함 최대 1만500석
1차 프로모션 평균 예약률 98% 기록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이미지.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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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2차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오는 16~31일까지 총 96편의 항공편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좌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김포~제주 3편 △제주~김포 3편으로 구성되며 하루 총 6편이 대상이다.
해당 항공편은 오전과 오후 시간대 출발편으로 나뉘어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또한 마일리지로 구매가 가능하다. 총 1만500석의 잔여좌석이 마일리지 항공권으로 제공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클래스 5000마일 △비즈니스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되며, 성수기인 12월 25일과 31일에는 50% 추가 공제가 적용된다. 해당 프로모션 항공편은 마일리지 항공권 외에도 유상 발권이 가능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더 많은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 항공편 프로모션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가 프로모션으로 12월 한 달간 제주노선에 총 152편을 대상으로 최대 1만5000석의 마일리지 항공권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에서는 총 56편의 항공편이 평균 98%의 예약률을 기록하며 높은 예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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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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